수원 한일합섬부지 5,000여가구 분양 .. 한일합섬,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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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서 5,000가구가 넘는 "한일타운"을 분양한다.
1일 한일합섬 건설사업본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공장이 중국 등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이전부지 8만5,000여평에 5,282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인가를 이달초순에 신청, 내달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합섬은 당초 이 사업을 몇단계로 나눠 단독사업추진을 계획했으나
단지규모가 엄청난데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삼성, 대림, 태영 등과
공동시공키로최종 결정했다.
지상 18층-20층 30여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4평형이
1,640가구, 33평형이 2,324가구, 38평형이상이 1,318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일합섬 건설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을
준비하면서 수도권 주택소형의무비율에 최대한 맞춰 평형별 가구수를
계산했다"며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평형별 가구수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수원영통지구와 비교해 교통여건이나 주거환경이 뒤떨어지지
않아 이 지역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서울 관악구로 이어지는 경수산업도로변에 위치, 1시간에
서울에도착할 수 있으며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도 가까워 경부고속
도로를 이용, 용인을 거쳐 서울 강남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
건설사업본부측은 이 타운을 수도권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하고
단지 입구를 수원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수원성모형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
1일 한일합섬 건설사업본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공장이 중국 등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이전부지 8만5,000여평에 5,282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인가를 이달초순에 신청, 내달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합섬은 당초 이 사업을 몇단계로 나눠 단독사업추진을 계획했으나
단지규모가 엄청난데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삼성, 대림, 태영 등과
공동시공키로최종 결정했다.
지상 18층-20층 30여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24평형이
1,640가구, 33평형이 2,324가구, 38평형이상이 1,318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일합섬 건설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을
준비하면서 수도권 주택소형의무비율에 최대한 맞춰 평형별 가구수를
계산했다"며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평형별 가구수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수원영통지구와 비교해 교통여건이나 주거환경이 뒤떨어지지
않아 이 지역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서울 관악구로 이어지는 경수산업도로변에 위치, 1시간에
서울에도착할 수 있으며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도 가까워 경부고속
도로를 이용, 용인을 거쳐 서울 강남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
건설사업본부측은 이 타운을 수도권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하고
단지 입구를 수원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수원성모형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