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증권 코드체계에
따라 만든 "유가증권코드북"을 증권관련기관등 코드 이용기관에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유가증권코드북"에는 국내 3,155개 법인 2만4,468개 종목이
수록돼 있다.

증권거래소는 오는 98년부터 유가증권 표준코드를 전면 사용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현행 유가증권 코드와 병행해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