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북단/사당로터리 고가도로 등 내달부터 잇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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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차례로 개통돼 이 지역 교통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2일 뚝섬길과 교차되는 영동대교북단 교통정체완화를 위한 영동대
교북단고가차도 4백80m가 오는 5월말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천호대로 및 풍납로로 이어지는 천호대교남단교차로부근에 건설중
인 천호지하차도(3백55m)는 6월에 완공되고 사당고가차도(5백m)와 가락지하
차도(4백m)도 10월, 12월에 각각 개통돼 이 지역 교통정체현상이 크게 줄어
들게됐다.
시는 이와함께 병목구간으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 10개 구간도로 6천
50m의 도로폭을 늘려 병목현상을 완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흥대로는 올해말까지 확장공사를 완료되고 제기동 846도로 약진
로 성북동길은 97년까지 도로폭이 각각 5-10m씩 늘어난다.
시는 이밖에 동부간선도로 상계소각장앞길과 당산4동도로 도림천복개도로
여의도 제2교접속도로 도림천상류도로 거마로의 도로확장공사도 올해안에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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