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일 만기가 된 환매채(RP) 2조2천5백억원을 다시 경쟁입찰에
부쳐 은행들에 매각했다.

낙찰금리는 연 10.0%로 결정됐으며 만기는 오는 6일이다.

한은은 이날 법인세 2조원이 국고에 환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에 단기
여유자금이 남아돌아 자금을 다시 규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