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왕관, 코카콜라 러시아 현지법인에 병마개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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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 병마개 제조업체인 삼화왕관이 코카콜라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법인에 연간 2억4천만개(10억원상당)의 병마개를
독점 공급한다.
삼화왕관은 코카콜라의 블라디보스토크 현지법인인 "코카콜라 ACFES
블라디보스토크"사와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화왕관은 이 계약에 따라 지난 1일 1차 물량 5백만개를 선적했다.
삼화왕관이 이번에 확보한 병마개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등 3개
제품에 사용되는 것이며 물량은 매월 4천만개 연간 2억4천만개규모다.
이 회사는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진출을 계기로 러시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키로 했다.
또 앞으로 코카콜라의 중국, 베트남 현지법인과의 거래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세계 12개국에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7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법인에 연간 2억4천만개(10억원상당)의 병마개를
독점 공급한다.
삼화왕관은 코카콜라의 블라디보스토크 현지법인인 "코카콜라 ACFES
블라디보스토크"사와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삼화왕관은 이 계약에 따라 지난 1일 1차 물량 5백만개를 선적했다.
삼화왕관이 이번에 확보한 병마개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등 3개
제품에 사용되는 것이며 물량은 매월 4천만개 연간 2억4천만개규모다.
이 회사는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진출을 계기로 러시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키로 했다.
또 앞으로 코카콜라의 중국, 베트남 현지법인과의 거래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세계 12개국에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7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