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디지털 방식의 위성방송 수신기를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아남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와이드방식의 광폭화면과 일반 TV화면을
모두 수신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물론 2개의 외국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자막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비밀번호를 사용, 어린아이들의 시청을 제한할 수 있고 소형 파라볼라
안테나로 전국에서 수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