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이 전국TRS사업진출을 위해 결성한 컨소시엄의 이름을
"아남텔레콤"으로 정했다.

이컨소시엄에는 미국 지오텍사와 현대전자 맥슨전자 쌍용정보통신
하이게인안테나 동아전기 우진전자 대한통운등이 참여한다.

아남측은 지역사업자용인 3백80MHz대 디지털TRS기술개발에 나서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개발은 현대전자가, 단말기는 맥슨전자가 담당하고 있다.

아남텔레콤은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컨소시엄참여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아남측은 기술이전과 개발제품에 대한 구매보장등 중소기업지원
방안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