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 진출을 추진중인 동부그룹이 7개의 지역
TRS추진업체와 제휴키로 했다.

동부그룹은 수도권의 임광 한국전자 태일정밀, 부산.경남권의 동방,
경남에너지, 대구.경북권의 대성그룹, 광주.전남권의 동산등 7개업체와
TRS서비스를 위한 시설공동이용및 기술공동개발등을 위한 협력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동부와 이들 지역사업자들은 사업자로 선정된후 <>망구축시 중복지역의
중계국 안테나탑 전력시설 전송선로등의 공동 사용 <>재해등의 비상사태때
망의 상호 보조사용 <>전문 운용요원의 양성및 훈련 공동실시 <>시스템장비
및 단말기등의 공동개발 <>정보통신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소 설립 <>해외
시장개척협력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