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전원주택사업을 벌인다.

토공은 올해부터 경기도 용인등 수도권지역에 15만평규모의 전원주택지를
개발,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토공은 우선 공유면적을 포함해 대지 150평, 건평 30평규모의 동호인
전원주택을 건립, 사내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토공은 이를위해 내년 5월 입주목료로 용인등 서울인근 3~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매입을 추진중이며 가구당 분양가는 대지 6,300만원, 건축비
6,000여만원 등을 계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