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증권은 3일 과학적 투자정보를 제공할 투자공학팀을 신설하는등
팀제를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투자공학팀과 함께 기업매수합병(M&A)중개업무를
맡을 M&A팀과 해외투자를 중개할 해외투자팀이 신설됐다.
신상품개발을 맡을 투자신탁팀과 업무개발부도 새로 조직됐다.

선경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과단위조직을 폐지하고 팀제를 활성화
하기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차.과장급의 일선실무 배치로 대고객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직개편에 따라 선경증권은 4실18부2팀에서 3실16부11팀으로 바뀌게
됐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