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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오경섭 <대전 동양백화점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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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21세기 유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점포화와 함께 할인점
    양판점 물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우선 97년 8월 목표인 둔산점의 개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작정입니다"

    동양백화점 오경섭 신임 사장(39)은 올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를
    함으로써 국민기업으로 대두된 만큼 내실있는 경영으로 알찬 유통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지역에 대형유통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데 이에대한 대응전략은.

    "중부권 최고의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지역에 대형유통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게 사실입니다.

    지난해 중앙점 오픈에 이어 내년 8월 둔산에 지하 7층 지상 11층에
    연면적 2만6천평 규모의 둔산점을 오픈합니다.

    또 양판점 할인점 물류센터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본격 추진할 작정
    입니다"

    -인력확보 방안은.

    "대형유통업체들의 대전진입으로 기존인력 이탈방지와 신규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선 당장 내년 8월 개점 예정인 둔산점의 신규인력 1천여명을 올
    연말까지 확보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우수사원 확보를 위해 97년까지 연수원과 기숙사 시설을 갖출 계획
    입니다.

    또 지역의 학교와 지속적인 결연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작정입니다"

    -올 매출목표는.

    "지난해 매출 1천8백억원 순이익 71억원을 올려 주주들에게 15%의
    배당을 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10월 개점한 중앙점의 영업활동이 본격화돼 본점
    2천1백억원 중앙점 6백억원 등 모두 2천7백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한 것입니다.

    7본부 2실 46팀 1소로 구성했는데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획조정실
    상품본부 자산관리팀 마케팅실 고객서비스팀을 신설했습니다."

    < 대전 = 이계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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