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유통업체의 공동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시장개방과 유통대형화로 중소업체들이 경영압박을 받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조직적인 정보화사업을 펴나가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 연쇄화사업 협동조합등 상업협동조합의
조직단위로 공동정보화를 추진하는 경우에 소요자금전액 및 운영자금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시스템등 정보화기기를 설치하는
경우이다.

지원대상은 <>상업협동조합 및 조합원 <>연쇄화사업가맹점 및 직영점포를
운영하는 점포주 <>도소매업진흥법에 의한 지정연쇄화사업 지정대상 소매업
영위자이다.

지원조건은 연리 7%로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이며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