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7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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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MLS)가 오는 7일 (현지시간) 공식 출범한다.
오는 10월26일까지 계속될 MLS는 현재 미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축구를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에 버금가는 프로종목으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목표아래 2년간의 준비를 거쳐 막을 올린다.
모두 10개팀이 참가,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로 나뉘어 팀당
32게임 총 160게임을 소화한다.
각 팀은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컨퍼런스를 넘나들며 3전 2선승제의
컨퍼런스별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우승팀끼리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미국리그의 특징은 유럽프로축구 등과 달리 투자자들일 MLS 자체를
공동 소유하기로 한점.
이는 흥행 가능성이 있는 서부지역과 정착이 불투명한 동부의 인기도가
크게 다를 것임을 감안, 재정불균형 등을 막기 위한 것이며 선수계약과
조건 등도 개별팀보다는 리그에 의해 제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
오는 10월26일까지 계속될 MLS는 현재 미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축구를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에 버금가는 프로종목으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목표아래 2년간의 준비를 거쳐 막을 올린다.
모두 10개팀이 참가,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로 나뉘어 팀당
32게임 총 160게임을 소화한다.
각 팀은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컨퍼런스를 넘나들며 3전 2선승제의
컨퍼런스별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우승팀끼리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미국리그의 특징은 유럽프로축구 등과 달리 투자자들일 MLS 자체를
공동 소유하기로 한점.
이는 흥행 가능성이 있는 서부지역과 정착이 불투명한 동부의 인기도가
크게 다를 것임을 감안, 재정불균형 등을 막기 위한 것이며 선수계약과
조건 등도 개별팀보다는 리그에 의해 제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