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이나 해외투자와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무역애로신고센터"를 무역전문 PC통신망인 KOTIS에 개설,
12일부터 가동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KOTIS무역애로신고센터는 무역협회와 통산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신고된 모든 사항에 대해 처리절차 및 처리가능여부를 PC통신망을
통해 즉시 회신해 주고 구체적인 사후조치 결과도 역시 PC통신망으로 본인
에게 통보해 준다.

이 센터를 이용하려면 KOTIS에 접속한 후 "go Ombuds"하면 되고 해외에서도
인터넷( http://www.kotis. net )을 통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