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항만시설확충 31조원 투자 ..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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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청은 2000년대초까지 전국 주요항만의 체선.체화현상을 해소, 우리
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기위해 오는 2011년까지 신항만개발 및
항만시설확충에 총 3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부족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매년 1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키로 했
다.
7일 해운항만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1세기를 대비한 항만개발투자
계획"을 마련,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민자유치방침과 관련, 항로 방파제 투기장등 항만기본시
설의 경우 재정을 활용하되 전용부두와 하역장비 물류시설등 상부시설외에
컨테이너부두 일반부두등에 대해서도 민자를 최대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11년까지 신항만개발에 18조원, 기존 항만확충에 13조원등 모두
31조원을 투자키로 하고 이중 신항만개발사업비는 60%이상을 민자로 유치한
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히 내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민자 5조원을 포함해 11조원의 항만개발투
자비를 투입해 항만시설확보율을 적극 제고하기로 했다.
해항청은 향후 항만개발전략에 대해서는 컨테이너항만에 투자비를 최우선적
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아래 부산항 4단계 및 광양항 1단계 개발사업을 내년까
지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또 가덕도 신항만등 7대 신항만의 기반시설도 조기 착공토록해 오는 2006년
부터는 부분사용에 들어갈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해안시대 및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해 아산 군장 목포항을,
<>대북방교역 확대에 대비해 인천 동해항을, <>관광 및 지역거점 화물기지로
제주 속초항을 확충하는등 권역별 주요항만의 확충사업도 계속 추진키로 했
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
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기위해 오는 2011년까지 신항만개발 및
항만시설확충에 총 3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부족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매년 1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키로 했
다.
7일 해운항만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21세기를 대비한 항만개발투자
계획"을 마련, 관계부처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민자유치방침과 관련, 항로 방파제 투기장등 항만기본시
설의 경우 재정을 활용하되 전용부두와 하역장비 물류시설등 상부시설외에
컨테이너부두 일반부두등에 대해서도 민자를 최대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11년까지 신항만개발에 18조원, 기존 항만확충에 13조원등 모두
31조원을 투자키로 하고 이중 신항만개발사업비는 60%이상을 민자로 유치한
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히 내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민자 5조원을 포함해 11조원의 항만개발투
자비를 투입해 항만시설확보율을 적극 제고하기로 했다.
해항청은 향후 항만개발전략에 대해서는 컨테이너항만에 투자비를 최우선적
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아래 부산항 4단계 및 광양항 1단계 개발사업을 내년까
지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또 가덕도 신항만등 7대 신항만의 기반시설도 조기 착공토록해 오는 2006년
부터는 부분사용에 들어갈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해안시대 및 대중국 교역증대에 대비해 아산 군장 목포항을,
<>대북방교역 확대에 대비해 인천 동해항을, <>관광 및 지역거점 화물기지로
제주 속초항을 확충하는등 권역별 주요항만의 확충사업도 계속 추진키로 했
다.
< 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