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8일 금년부터 3천만원이하 소액보증제도와 매출액 범위내
에서 5천만원까지 추가로 보증을 해주는 상업어음할인 특별지원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보증서 발급실적이 대폭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1.4분기중 신용보증을 받아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총 1만8천9백91개사
에 1조6천4백91억원으로 이중 새로 신용보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작년 동기
보다 8.4배가 늘어난 1만5백17개사에 달했다.

이 가운데 3천만원이하 소액보증은 6천9백20개사에 1천7백90억원, 상업어음
할인 특별지원은 4천6백15개사에 1천8백55억원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