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권은 똘똘뭉친 소수가 그렇지 않은 다수를 지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정치는 무관심하면 할수록 빗나가는 자식과 같아 국민이 외면하면 할수록
더 나빠진다.

<신한국당 박찬종수도권선대위원장>

<> YS도 기독교 신자지만 나도 기독교 신자로서 하나님께 감사드릴게 하나
있다.

YS 임기가 2년밖에 남지 않은 것에 감사드린다.

<국민회의 신제철후보(대전 중구)>

<> 21억원으로 떡을 만들면 3만5,000말이 되고 개수로는 1,400만개가 된다.

하루에 한개씩 먹으면 3만9,000년동안 먹을 수 있고 세식구가 나눠먹어도
1만3,000년동안 먹을 양이다.

그러면 장학로가 앞으로도 1,2만년은 살수 있다는 거냐.

<민주당 곽일훈후보(서울 서초갑), 21억원이 떡값이라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비난하며>

<> 한국 점쟁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점술가들에게 본인의 미래를
물어본 결과 "국회의원 팔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무소속 김동권후보(경북 의성)>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