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상업 주택은행이 금리를 인하했다.
8일 한일은행은 9일부터 신바람사은정기예금금리를 0.5%포인트 인하, 1년만
기 만기일시지급식은 연11.0%,매월이자지급식은 연10.5%의 금리를 적용한다
고 발표했다.
또 연9.7-10.5%이던 개발신탁금리는 연9.3-9.5%로 조정,0.4-1.0%포인트 낮
췄다.
이에따라 2년만기 일시지급식 개발신탁은 연10.1%에서 연9.5%로 0.6%포인트
낮아지며 3년만기 만기일시지급식과 5년제 확정금리식은 연10.0%에서 9.5%로
0.5%포인트 내린다.

상업은행도 오는 6월말까지 신규 취급하는 신탁대출에 대해 3천억원한도내
에서 최고2%포인트인 기간가산금리를 폐지,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적립식신탁 배당률연동대출금리를 배당률+2.5%포인트에서 배당률+2.0%포
인트로 낮췄다.

주택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신탁대출의 개인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고 우수고객에 대해서는 개인은 최고 0.75%포인트,기업은 최고 0.25%
포인트 대출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13.75%인 개인에 대한 1년제 신탁대출금리는 3개월평균잔액이
2천만원이상인 우량고객의 경우 연13.25%로,1천만원이상인 경우 연13.50%로
각각 인하된다.

또 개인주택자금 신탁대출금리는 <>3.5년제 연13.75%<>10.15년제 연14.25%
<>20년제 연14.25%로 0.25-0.75%포인트 내린다.

비제조업에 대한 기업자금대출금리는 11.0-13.75%에서 10.75-13.50%로 0.25%
포인트 인하조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