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증권인들의 모임인 "제2차 아시아증권포럼"(ASF)이 오는 14일
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증권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싱이 주앙 중국심천증권거래소
이사장, 사다카네 도이 일본증권업협회회장, 알란 스미스쟈단플레밍증권
회장등 13개 회원국에서 80여명의 증권관계자가 참석한다.

대회기간중 "증권시장의 장기안정성장을 위한 방안"(일본) "공기업의
민영화와 증권시장"(한국) "선물시장의 성공적인 도입및 운영방안"
(상가포르)등에 관해 토론을 벌이며 이에앞서 국가별로 자국의 증시현안을
보고한다.

ASF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주도아래 창설돼 일본 도쿄에서 첫 대회를
가졌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