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투자자문이 투신업진출을 위해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늘린다.

9일 동원투자자문은 오는 26일을 기준으로 200억원을 증자, 자본금을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동서 고려 조흥 일은투자자문등도 4월말~5월초 각각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사 조기진출을 확정한 이들 투자자문사들은 5월중 재경원에서 인허가
방침이 나오는대로 투신사설립에 나서 7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