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에이즈 진단시약 "결함" .. 유럽서 감염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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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9일 에이즈 (후천성 면역결핍증) 진단시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에보트사의 "제3세대 에보트키트"시약의 결함이 드러남에 따라
이 진단시약에 대해 수입 및 사용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시약으로 전국병원에서 2만여명이 에이즈검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에보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제3세대 에보트키트를 공급해왔으나
최근 유럽에서 4명의 감염자를 음성으로 판정하는등 정확도가 믿을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
있는 미에보트사의 "제3세대 에보트키트"시약의 결함이 드러남에 따라
이 진단시약에 대해 수입 및 사용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시약으로 전국병원에서 2만여명이 에이즈검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에보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제3세대 에보트키트를 공급해왔으나
최근 유럽에서 4명의 감염자를 음성으로 판정하는등 정확도가 믿을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