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애플이 매킨토시운영체제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9일 월스트리터저널이 보도했다.

두회사의 라이선스계약이 체결되면 매킨토시호황기종을 생산하는 PC업체들
이 IMB을 통해 기본운영체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IBM이 직접 매킨토시호환기종
사업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인텔칩에 대응하기 위해IBM 모토롤라 애플 등 3사가 공동개발
한 파워PC칩의 수요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