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철강업계는 지난 1.4분기동안 경기하강으로 수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미 7위업체 AK스틸사는
이 기간중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t당 62달러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종합철강업체들은 이 기간중 t당 11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는 GM자동차가 17일간 파업을 벌인데다 철강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
철강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