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막바지불법선거운동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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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10일밤과 11일새벽 가용인원
을 총동원,막판 금품살포등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선거당일에 발생
할지 모를 불법선거운동을 막기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김석수위원장은 10일 "선거전날 밤 금품이 오고가는 사례가 많다"며
"선거일 새벽까지 감시의 고삐를 풀지말라"고 지시했다.
김위원장은 또 "선거일후 당선사례등을 빙자해 금품이 오고가는 행위
에 대해서도 사후단속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합동연설이 집중됐던 지난 4일부터 연설회와 관련된 불.
탈법선거운동을 단속한 결과 모두 64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중 3건을 고발하고 수사의뢰 9건,경고 47건,주의 2건,관계
기관이처 3건등의 조치를 취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산영도구에 무소속 출마한 김모후보는 지난 6일 선
관위의 중지요청을 무시하고 합동연설회후 가두행진을 벌이다 적발돼 고발
조치 됐다.
또한 지난 5일 경북 안동갑 합동연설회에서 소속당원에게 청중을 동원
한 대가로 72만원을 제공한 김모후보의 회계책임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
사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경북울진군에서 관광버스 45대로 청중을 동원한 사례<>경남
마산시 합동연설회에서 소속당원에게 10만원권 수표를 제공한 사례<>부산
사하갑합동연설회에서 신원을 알수없는 사람이 빵과 우유를 나눠준 사례
등도 수사의뢰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
을 총동원,막판 금품살포등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한편 선거당일에 발생
할지 모를 불법선거운동을 막기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김석수위원장은 10일 "선거전날 밤 금품이 오고가는 사례가 많다"며
"선거일 새벽까지 감시의 고삐를 풀지말라"고 지시했다.
김위원장은 또 "선거일후 당선사례등을 빙자해 금품이 오고가는 행위
에 대해서도 사후단속을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합동연설이 집중됐던 지난 4일부터 연설회와 관련된 불.
탈법선거운동을 단속한 결과 모두 64건의 위법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중 3건을 고발하고 수사의뢰 9건,경고 47건,주의 2건,관계
기관이처 3건등의 조치를 취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산영도구에 무소속 출마한 김모후보는 지난 6일 선
관위의 중지요청을 무시하고 합동연설회후 가두행진을 벌이다 적발돼 고발
조치 됐다.
또한 지난 5일 경북 안동갑 합동연설회에서 소속당원에게 청중을 동원
한 대가로 72만원을 제공한 김모후보의 회계책임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
사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경북울진군에서 관광버스 45대로 청중을 동원한 사례<>경남
마산시 합동연설회에서 소속당원에게 10만원권 수표를 제공한 사례<>부산
사하갑합동연설회에서 신원을 알수없는 사람이 빵과 우유를 나눠준 사례
등도 수사의뢰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