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완전 소진됐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18%에서 20.
57%로 늘어난 이날 외국인들은 신규확대분 316만6,676주를 전량 사들였다.

전장동시호가에 국내기관투자가들의 팔자물량이 몰리면서 신한은행주식
은 전일보다 100~700원정도 떨어진 가격에 외국인들에게 넘어갔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