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등록종목중 한국광전자연구소, 한국알콜산업, 데코등이 투자유망
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증가율이 양(+)이고 자기자본이익률
이 10%이상인 장외등록종목중에서 한국광전자연구소가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로 가장 낮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알콜산업도 지난해 매출액증가율이 33.4%에 달했고 PER가 1.5배에
불과했다.

또 데코는 지난해 매출액증가율이 318%로 대폭의 외형성장을 이뤘다.

한편 장외등록기업의 지난해 유상증자금액은 1,245억원에 불과해 장외시장
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