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4.11 00:00
수정1996.04.11 00:00
동부산업 노사는 교섭없이 올해 임금을 기본급과 제수당을 포함해
5.1% 인상키로 10일 합의했다.
동부산업에 따르면 이번 임금협약체결은 노동조합 (위원장 최완현)이
제시한 임금인상 요구안을 회사가 전격 수용, 별도의 협상절차 없이
이뤄졌다.
노동조합은 특히 성과급지급에 대해서는 회사측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함으로써 사측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고 동부산업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