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불법선거 구속..검찰, 하이텔 등 이용 후보 비방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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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 (정진규 부장검사)는 10일 PC통신망을 이용, 상대
후보 드을 비방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해온 권종성씨(37.회사원)와
김동업씨(29.무직) 등 2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후보자
비방 등) 혐으리 구속하고 고모씨 등 18명을 같은 혐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일 PC통신 천리안 게시판에 "내가 제일
듣고 싶은 뉴스"란 제목으로 "희대의 정치 사기꾼이며 정상배인
김대중씨, 숙환으로 사망, 이로씨 민주주의는 진일보할 듯, 장례는
호남도민장으로, 영결식장은 김호일의 소유인 강남의 호화식당 중국성"
이라고 게재하는 등 지난달 15일부터 10회에 걸쳐 후보자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다.
또한 김씨는 지난달 3일 천리안 게시판에 "굿바이 지저분한 민주당"
이란 제목으로 "신한국당 강삼재라는 사무총장에 취임하자마자 DJ의
정계 복귀를 맹비난하며 개거품을 물었다"는 등 13회에 걸쳐 신한국당과
민주당 후보자를 비방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
후보 드을 비방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해온 권종성씨(37.회사원)와
김동업씨(29.무직) 등 2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후보자
비방 등) 혐으리 구속하고 고모씨 등 18명을 같은 혐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일 PC통신 천리안 게시판에 "내가 제일
듣고 싶은 뉴스"란 제목으로 "희대의 정치 사기꾼이며 정상배인
김대중씨, 숙환으로 사망, 이로씨 민주주의는 진일보할 듯, 장례는
호남도민장으로, 영결식장은 김호일의 소유인 강남의 호화식당 중국성"
이라고 게재하는 등 지난달 15일부터 10회에 걸쳐 후보자를 비방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다.
또한 김씨는 지난달 3일 천리안 게시판에 "굿바이 지저분한 민주당"
이란 제목으로 "신한국당 강삼재라는 사무총장에 취임하자마자 DJ의
정계 복귀를 맹비난하며 개거품을 물었다"는 등 13회에 걸쳐 신한국당과
민주당 후보자를 비방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