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김권씨가 10일 오전3시경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 보훈병원
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1944년 중국 제3전구충의구국군,광복군 제2지대등에서 항일투쟁
을 벌였으며 지난 90년 건국훈장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최귀순씨와 3녀가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9시 472-9099.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