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주법인은 미국의 첨단 생명공학 회사인 다이아센스사가 개발
한 혈당 측정용 비침투성 포도당인 "다이아센스 1000"을 한국 시장에 판매
키로 이 회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이번 계약은 그룹이 이달초 생명공학분야를 차세대 주력 사업
분야로 선정한데 이은 것이다.

삼성은 비침투성 포도당의 임상실험을 마치는대로 당국의 허가를 거쳐 한
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아센스사는 미국의 환경및 생명공학 전문회사인 바이오컨트롤 테크놀
러지사의 자회사다.

< 임 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