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상사들의 미국내 부동산 판매액이 89억달러에 이르러 2년전
수준의 약 3배에 달했으며 이같은 판매액은 앞으로 5년안에 4백~5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 미부동산연구회사가 10일 밝혔다.

언스트 앤드 영스 케네스 레븐설 부동산 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상사들
에 의한 이같은 투자회수는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
부동산 판매액이 약 35억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그 다음이 뉴욕주로 뉴욕의 명물 록펠러 센터를 포함하여
부동산 판매액이 27억달러였으며 3위가 7억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한 하와이
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