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공사 (사장 호현찬)는 신축중인 경기도 남양주 서울
종합촬영소의 공정이 70%를 넘어섬에 따라 첨단기자재 도입을 앞당기기로
했다.

호사장은 11일 종합촬영소를 방문한 김영수 문체부장관에게 96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올해부터 디지털녹음시스템 등 첨단음향기기를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광학녹음실 믹싱룸 등 후반작업시설을 5년안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91년 착공된 서울종합촬영소는 총 40만평 부지에 585억원이 투입되는
복합영상센터.

내년 완공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