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미주 4인방, 공동 선두 .. 매경 오픈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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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강한 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11일 남서울CC (파72)에서 개막된 제15회 매경LG패션오픈.아시안투어
골프대회 (총상금 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릭 토드 (캐나다) 등 미주선수
4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고, 한국선수들은 단 한명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96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릭 토드는 이날 정확성 위주의
드라이버샷으로 바람을 극복하고, 퍼팅도 호조를 보이며 버디6개
보기4개로 선두에 나섰다.
반면 한국선수들은 초속 10m이상의 강풍과 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했고, 김종덕 (35.아스트라)과 조철상 (37.뉴서울CC)만 가까스로
이븐파를 치며 공동6위에 올랐다.
장타자 김종덕은 이날 파5홀 (4,16번홀)에서 두 개의 이글을 잡고도
퍼팅부진으로 언더파에 진입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버디2 보기6).
조철상은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대열에 들어섰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홈코스의 최상호 (41.엘로드)는 장기인 퍼팅실력을
살리지 못하고 버디1 보기3 더블보기1개로 76타를 기록,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박남신 (37.휠라코리아)도 버디2 보기3 더블보기1개로 3오버파 75타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
11일 남서울CC (파72)에서 개막된 제15회 매경LG패션오픈.아시안투어
골프대회 (총상금 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릭 토드 (캐나다) 등 미주선수
4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고, 한국선수들은 단 한명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96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릭 토드는 이날 정확성 위주의
드라이버샷으로 바람을 극복하고, 퍼팅도 호조를 보이며 버디6개
보기4개로 선두에 나섰다.
반면 한국선수들은 초속 10m이상의 강풍과 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했고, 김종덕 (35.아스트라)과 조철상 (37.뉴서울CC)만 가까스로
이븐파를 치며 공동6위에 올랐다.
장타자 김종덕은 이날 파5홀 (4,16번홀)에서 두 개의 이글을 잡고도
퍼팅부진으로 언더파에 진입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버디2 보기6).
조철상은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대열에 들어섰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홈코스의 최상호 (41.엘로드)는 장기인 퍼팅실력을
살리지 못하고 버디1 보기3 더블보기1개로 76타를 기록,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박남신 (37.휠라코리아)도 버디2 보기3 더블보기1개로 3오버파 75타의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