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LG전선, 베트남에 전력케이블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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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대표 권문구)이 베트남에 전력케이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전선은 11일 베트남 하이퐁시 현지에서 김봉규주베트남 한국대사, 쑹
하이퐁시당서기, 권문구 LG전선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비나LG
케이블"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자본금 2천3백만달러규모의 합작법인인 "비나LG케이블"은 LG전선 50%,
LG상사 5%, 베트남 최대의 전력케이블 생산회사인 휴막사가 45%의 비율로
출자, 설립됐다.
베트남 북부항구도시인 하이퐁시 타쑹공단지역에 1만5천평규모로 건설되는
이공장은 올해말까지 1차건설 건축분 3천평을 모두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연간 6천t규모의 중.저압용 전력케이블을 베트남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LG전선은 이합작공장을 베트남 제1의 종합전선메이커로 키우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3차공장건설이 마무리되는
2000년에는 연간 2억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
LG전선은 11일 베트남 하이퐁시 현지에서 김봉규주베트남 한국대사, 쑹
하이퐁시당서기, 권문구 LG전선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비나LG
케이블"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자본금 2천3백만달러규모의 합작법인인 "비나LG케이블"은 LG전선 50%,
LG상사 5%, 베트남 최대의 전력케이블 생산회사인 휴막사가 45%의 비율로
출자, 설립됐다.
베트남 북부항구도시인 하이퐁시 타쑹공단지역에 1만5천평규모로 건설되는
이공장은 올해말까지 1차건설 건축분 3천평을 모두 완공하고 내년 1월부터
연간 6천t규모의 중.저압용 전력케이블을 베트남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LG전선은 이합작공장을 베트남 제1의 종합전선메이커로 키우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3차공장건설이 마무리되는
2000년에는 연간 2억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춘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