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후도 현 경제팀 골격유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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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여당이 선전함에 따라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박재윤 통산산업부장관,구본영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이어지는
현 경제팀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 당국자는 12일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당의 선전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6.27 지방선거 직후와 같은 선거
인책온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현재의 상황으로 미
루어 경제팀 경질은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라 부총리는 작년 4.4분기부터 하강국면에 접어든 경제를
연착륙시키는 과정에서 현경제팀을 무난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설령 개각이 단행되더라도 경질 대상에서는 빠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라 부총리는 작년 연말 개각으로 통일부총리에서 경제부총리로
옮길때만 해도 비자금 정국으로 어수선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총선용"이라는 팻말이 붙었으나 연초 한때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거시경제지표들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고위층의 신임이 두터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
장관,박재윤 통산산업부장관,구본영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이어지는
현 경제팀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 당국자는 12일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당의 선전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6.27 지방선거 직후와 같은 선거
인책온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현재의 상황으로 미
루어 경제팀 경질은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라 부총리는 작년 4.4분기부터 하강국면에 접어든 경제를
연착륙시키는 과정에서 현경제팀을 무난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설령 개각이 단행되더라도 경질 대상에서는 빠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라 부총리는 작년 연말 개각으로 통일부총리에서 경제부총리로
옮길때만 해도 비자금 정국으로 어수선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총선용"이라는 팻말이 붙었으나 연초 한때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거시경제지표들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고위층의 신임이 두터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