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벤츠그룹, 올 흑자전환 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일 최대그룹인 다임러벤츠는 11일 올 1.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돼
올해는 흑자전환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에르겐 슈렘프 벤츠그룹회장은 "96년 1.4분기에 작년동기대비 7% 늘어난
2백36억마르크(1백5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5~10%의 매출신장에다 영업수지도 흑자로 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그룹은 지난해 항공과전자사업부문의 경영난으로 57억마르크(38억달러)
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벤츠는 올들어 3월말까지 유럽과 미국시장에서는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지역의 매출은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주력 자동차부문이 1백81억마르크(1백20억달러)의 매출을
거둬 작년동기대비 7% 늘었고 항공자회사인 DASA와 금융정보서비스부문의
매출도 각각 6%와 13%씩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
올해는 흑자전환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에르겐 슈렘프 벤츠그룹회장은 "96년 1.4분기에 작년동기대비 7% 늘어난
2백36억마르크(1백5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5~10%의 매출신장에다 영업수지도 흑자로 돌려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그룹은 지난해 항공과전자사업부문의 경영난으로 57억마르크(38억달러)
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벤츠는 올들어 3월말까지 유럽과 미국시장에서는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지역의 매출은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주력 자동차부문이 1백81억마르크(1백20억달러)의 매출을
거둬 작년동기대비 7% 늘었고 항공자회사인 DASA와 금융정보서비스부문의
매출도 각각 6%와 13%씩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