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중앙투자신탁은 12일 프라임증권투자신탁 2호를
조기결산하고 가입고객에게 15.2%의 수익금을 분배했다.

이번의 결산수익률은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1.3%대임을
감안할때 시장수익률을 3.9%나 초과하는 수익률이다.

중앙투신의 프라임증권투자신탁 2호는 상품규모가 1백억원이며
설정일이 지난해 4월18일로 조기결산을 1년 앞당긴 것이다.

중앙투신 관계자는 "지난해 프라임증권투자신탁 1호가 조기결산된데
이어 2호도 고수익률로 조기결산돼 저금리시대의 인기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