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이 국내협력업체대표들을 미국 댈러스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초청, 12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협력업체회의를 갖는다.

삼성항공은 국내 항공 관련 중소기업의 인식을 넓히기 위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업체 회의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회의에는 한국로스트왁스등 항공기제작관련 협력업체
35개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삼성항공과 이들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번 회의기간동안 미국의 헬기 공동
개발 협력회사인 벨사와 전투기 제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와 노스롭사등을
방문, 업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