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유리 김서림방지법 개발 .. 국립기술품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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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유리창등의 김서림을 간편하게 방지할수 있는 기법이 개발됐다.
국립기술품질원은 12일 졸겔(sol-gel)법을 이용해 투명한 전기전도성
산화아연박막을 유리에 코팅하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산하 요업기술원 김무경박사팀에 의해 개발된 산화아연박막은 초산
아연을 사용해 안정된 산화아연 코팅용졸을 제조한뒤 이를 유리표면에
입혀 건조와 열처리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다.
이 박막은 1회코팅두께가 6백옹스트롬이며 가시광선투과율은 85%이상으로
우수한 투명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 박막두께를 임의로 조절해 투과율 반사율등 광학적 특성을 변화시킬수
있다.
이 박막은 전기를 통하면 발열특성를 가져 유리창의 김서림을 짧은 시간안
에 제거할수 있어 기존의 열선을 이용한 자동차 유리의 김서림방식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고속전철의 유리창이나 항공기유리창등에도 이용할수 있다.
또 산화아연이 가스를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가스센서 습도센서 가변저항기
등에도 이용할수 있는등 용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투명전기전도성 박막은 선진국에서만 개발된 첨단기술로 진공증착법
등에 의해 제조돼 왔으나 생산원가가 비싸고 투명성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법은 기능과 경제성면에서 선진국의 기법보다
우수하다고 기술원측은 밝혔다.
기술원은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국내기업을 물색해 산업화
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
국립기술품질원은 12일 졸겔(sol-gel)법을 이용해 투명한 전기전도성
산화아연박막을 유리에 코팅하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산하 요업기술원 김무경박사팀에 의해 개발된 산화아연박막은 초산
아연을 사용해 안정된 산화아연 코팅용졸을 제조한뒤 이를 유리표면에
입혀 건조와 열처리과정을 거쳐 만든 것이다.
이 박막은 1회코팅두께가 6백옹스트롬이며 가시광선투과율은 85%이상으로
우수한 투명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 박막두께를 임의로 조절해 투과율 반사율등 광학적 특성을 변화시킬수
있다.
이 박막은 전기를 통하면 발열특성를 가져 유리창의 김서림을 짧은 시간안
에 제거할수 있어 기존의 열선을 이용한 자동차 유리의 김서림방식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고속전철의 유리창이나 항공기유리창등에도 이용할수 있다.
또 산화아연이 가스를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가스센서 습도센서 가변저항기
등에도 이용할수 있는등 용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투명전기전도성 박막은 선진국에서만 개발된 첨단기술로 진공증착법
등에 의해 제조돼 왔으나 생산원가가 비싸고 투명성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법은 기능과 경제성면에서 선진국의 기법보다
우수하다고 기술원측은 밝혔다.
기술원은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국내기업을 물색해 산업화
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