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삼성전자, 싱크로너스D램 신제품 '슈퍼 셋'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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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정보처리속도등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16메가 싱크로너스D램
신제품 "슈퍼 셋"을 개발,다음달부터 연산 1천2백만개 규모로 양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 제품 생산을 계기로 올 3.4분기부터 지금까지 싱크로너스D램에
대해 일반 D램가격 보다 8%정도 올려 받았던 가중가(싱크로너스 프리미엄)
를 없애고 가격을 D램과 일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슈퍼 셋이 지금까지 나온 제품보다 <>칩의 크기가 5% 작으면서
도 <>데이터 처리속도가 최대 15%정도 빠르고 <>성능 테스트 시간은 3분의
1정도 짧다고 밝혔다.
또 컨트롤러 방식을 사용,호환성이 높아 PC(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서버
나 워크스테이션 등 대용량 제품 주기억장치의 보조 메모리로도 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삼성은 컴퓨터의 용량이 커지면서 고속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나
고 있는 데 대응,이 제품을 양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싱크로너스 D램에 대한 프리미엄을 없앤 것은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싱크로너스D램이 전체 D램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10%
수준에서 내년중 35%,오는 98년엔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
신제품 "슈퍼 셋"을 개발,다음달부터 연산 1천2백만개 규모로 양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 제품 생산을 계기로 올 3.4분기부터 지금까지 싱크로너스D램에
대해 일반 D램가격 보다 8%정도 올려 받았던 가중가(싱크로너스 프리미엄)
를 없애고 가격을 D램과 일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슈퍼 셋이 지금까지 나온 제품보다 <>칩의 크기가 5% 작으면서
도 <>데이터 처리속도가 최대 15%정도 빠르고 <>성능 테스트 시간은 3분의
1정도 짧다고 밝혔다.
또 컨트롤러 방식을 사용,호환성이 높아 PC(개인용 컴퓨터)는 물론 서버
나 워크스테이션 등 대용량 제품 주기억장치의 보조 메모리로도 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삼성은 컴퓨터의 용량이 커지면서 고속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나
고 있는 데 대응,이 제품을 양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싱크로너스 D램에 대한 프리미엄을 없앤 것은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싱크로너스D램이 전체 D램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10%
수준에서 내년중 35%,오는 98년엔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