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초 클린턴행정부 출범과 함께 USTR의 2인자인 부대표역할을
수행해 왔다.

개발도상국의 시장개방을 전담하면서 특히 아시아와 중남미국가들을 수시로
방문, 이지역의 시장개방에 역점을 두어 왔다.

특히 지난 93년 미국 대일무역협상팀의 일원으로 일본통신시장개방을
이끌어냈다.

중국과는 지적재산권보호협정을 체결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우는등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정보통신관련 분야에서 외국시장을 개방하는
일을 맡아 왔다.

위스콘신대를 졸업한후 워싱턴의 가톨릭대에서 다시 법학을 공부했다.

미스텝토 앤드 존슨사에서 국제무역담당 법률가로 18년간 일하다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