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분재센터가 설치되고 분재생산농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등 분
재산업이 적극 지원육성된다.

산림청은 14일 농.산촌 소득증대를 꾀하고 분재의 대중화로 국민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재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에따라 영세한 분재재배농가의 생산규모확대를 위한 토지매입,
자동시스템을 갖춘 하우스시설지원 등 생산의욕촉진을 위한 생산자금지원을
올해 31억원,97년 50억원을 지원하는등 오는 2000년까지 총3백억원을 투입키
로 했다.
이와함께 유통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재센터를 지역별로 1곳씩 총8개
소를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상설전시장 및 판매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