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남 < 대표 >

대주주인 임광그룹의 자회사인 미국의 국제전화 및 장거리전화회사인
TTI사의 통신망운영경험을 도입,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이다.

특히 운영기술은 캐나다의 통신회사인 SaskTel사로부터, 생산기술은
에릭슨사로부터 이전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산화하고 향후
동남아와 세계로 수출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서통 삼우통신 한국전자계산 한국안테나등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한상운 한국보안공사등 수요자 기업등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사업권을 획득한 이후에는 97년7월부터 TRS서비스를 제공하고 철저한
사후서비스 및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TRS기술 조기국산화를 위해서 연구소를 설립하고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술업체와 연대해 응용기술을 개발하며 타지역사업자와의 연대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