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기 < 대표 >

대주주인 전방이 갖춘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 구성기업이
최소의 자본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각자 보유한 우수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이다.

또 컨소시엄 주주사들이 회사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컨소시엄은 한국대동전자 화승전자 동양텔레콤 태일정밀 일진 태봉전자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통신전문 중소기업을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광주지역의 민영방송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경험과 계열사인
한국트라콘의 정보통신기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력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전방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들이 91년이후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사업개시후에 곧바로 서비스가 가능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등도
선보일 수 있어 선발업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본다.

기존사업자와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및 원가절감을 통해 고품질 저가격의
서비스를 실현, 소비자만족에 역점을 둔 경쟁력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