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승 < 대표 >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업체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고 대주주인
대웅제약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기술력과 자금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자신한다.

사업권을 획득하게 되면 97년 상반기부터 상용서비스를, 하반기부터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높은 무선호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98년까지 300억원을 집중 투자해 고부가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통한
대고객서비스 극대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무선호출가입자의 조기폭증으로 인한 시장정체가능성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사업자가 현재 운영중인 모든 서비스는 동일하게 조기에
제공하고 고속무선호출 쌍방향무선호출등에서 기존 사업자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전용호출기를 개발 보급하고 다양한 요금부과제도를 통해
전체적으로 기존 사업자보다 저렴한 요금체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소기업들과 협조해 서비스 및 단말기등을
개발함으로써 컨소시엄의 경쟁력은 물론 국내산업발전에도 일조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