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무선데이터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한뒤 11개업체를
참여시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미 서울지역의 전파환경측정, 망설계 상세기준 구축, 무선데이타
전파측정과 측정 파라미터 설정, 단말기 통합시험등의 기술을 개발했다.

이와함께 사업에 필요한 서울과 6대도시및 전국망의 설계를 끝냈고
전국망의 기지국 선정을 완료했다.

80여개의 국내외 소프트웨어및 시스템통합업체를 선정, 응용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구성주주들의 자가건물과 부동산을 주로 이용하기로
하고 이를 이용한 기지국 설치계획이 이미 마련돼있다.

컨소시엄 구성업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참여업체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각 응용분야별로 대표적인 업체를 참여시켰으며 중견기업과 사업분야가
서로 다른 기업을 참여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