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선정, 집중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중기청은 국내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측정기기의 정확도 정밀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점수가 53점에 머물러 스스로 측정기를 교정하고
정밀하게 측정할수 있는 수준인 80점 (자율교정검사기관수준)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개선추진의사가 있는 50개기업을 시범적으로 선정, 집중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자율교정검사기관 수준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들 지도에는 한국표준연구원 한국교정협회 등의 전문가 40명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조사대상업체의 정밀측정기술인력 가운데 80% 이상이 계량 및
측정분야 자격미소지자이고 50%가 교정절차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