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광양항 개발 대폭 축소 .. 부산항/가덕도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부산 = 김문권 기자 ]
정부가 부산항과 함께 양항체제(Two Port System) 구축을 위해 컨테이너
항만으로 개발중인 광양항개발 계획이 대폭 축소된다.
15일 해운항만청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오는2011년까지
4단계로 건설중인 광양항컨테이너부두 개발사업을 오는2001년까지 2단계만
개발하고 3.4단계는 백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5만t급 21개 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 규모의 광양항 개발사업이
3.4단계(5만t급 13개 선석) 사업개발 취소로 5만t급 8개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는 4선석 규모의 부산항 4단계부두가 오는98년 운영에 들어가고 오는
2011년까지 컨테이너부두 23개 선석 규모의 가덕도신항만이 개발됨에 따라
광양항부두의 물동량수요가 당초 예측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광양항 1단계는 5만t급 4개 선석 규모로 총사업비 5천억원을 들여
건설중이며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1단계부두는 오는98년 부산항 4단계부두와 함께 개장되며 연간 처리능력
96만TEU(1TEU는 20피트컨테이너 한개)을 갖추게 된다.
광양항 2단계는 총사업비 5천2백65억원을 투입, 5만t급 4개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이 들어서 연간 1백44만TEU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2단계는 현재 설계완료 단계로 올 하반기에 발주 착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
정부가 부산항과 함께 양항체제(Two Port System) 구축을 위해 컨테이너
항만으로 개발중인 광양항개발 계획이 대폭 축소된다.
15일 해운항만청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오는2011년까지
4단계로 건설중인 광양항컨테이너부두 개발사업을 오는2001년까지 2단계만
개발하고 3.4단계는 백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5만t급 21개 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 규모의 광양항 개발사업이
3.4단계(5만t급 13개 선석) 사업개발 취소로 5만t급 8개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는 4선석 규모의 부산항 4단계부두가 오는98년 운영에 들어가고 오는
2011년까지 컨테이너부두 23개 선석 규모의 가덕도신항만이 개발됨에 따라
광양항부두의 물동량수요가 당초 예측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광양항 1단계는 5만t급 4개 선석 규모로 총사업비 5천억원을 들여
건설중이며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1단계부두는 오는98년 부산항 4단계부두와 함께 개장되며 연간 처리능력
96만TEU(1TEU는 20피트컨테이너 한개)을 갖추게 된다.
광양항 2단계는 총사업비 5천2백65억원을 투입, 5만t급 4개선석과 2만t급
4개 선석이 들어서 연간 1백44만TEU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2단계는 현재 설계완료 단계로 올 하반기에 발주 착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