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1차 민자유치대상시설인 연면적 17만4천 규모 화물터미널
건설사업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했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화물터미널 열병합발전소 급유
시설등 3개 민자유치대상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추정사
업비가 총 9백47억원인 화물터미널사업 가운데 국적항공사용 2동에 <>대한
항공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금호석유화학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각각
제출했다.

또 외국항공사용 1동엔 <>신공항화물터미널 <>한국항공등 16개사 컨소시
엄 <>아시아나항공등 23개사 컨소시엄등 3개 업체가 각각 사업참여를 희망
해왔다.

추정사업비 9백47억원규모의 1백16MW급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에는 <>LG
건설 호남정유 미국OGDEN등 6개사 컨소시엄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현대중공업등 4개사 컨소시엄 <>대한항공 한진건설 효성중공업등
8개사 컨소시엄등 3개 컨소시엄이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했다.

추정사업비가 9백43억원인 항공유급유시설 사업에는 한국항공과 호남정유
등 7개사와 아시아나항공 유공 금호건설 금호석유화학등 4개사가 각각 컨
소시엄을 구성,참여의사를 밝혀왔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서의 검토.평가를 거쳐 오는 6월중 화물터미널등 3개
민자유치대상시설의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