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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아시아증권 포럼이 14일부터 16일까지 호텔신라에서 열렸다.

일본 증권업협회 우에무라 쇼지 부회장(닛코증권회장)이 15일 "증권시장의
장기안정성장을 위한 방안"이란 제목의 토론문을 발표했다.

토론문을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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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성장 방안 (일본) ]]]

미국에서는 일반투자자의 주식소유비중이 약 5할대에 달하며 지난 95년
9월 현재 미국인 개인자산의 34%는 주식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에서의 개인투자자 주식소유비중은 지난 49년 69%에서
지난해 9월중 23%로 급락했다.

지난해 3월 현재 개인자산에서의 주식투자비율은 5.7%에 불과, 일본증권
업계는 일반투자자의 시장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업계의 증권거래세 철폐요구에 관련, 일본정부는 96회계연도부터 증권
거래세를 종전 0.3%에서 0.21%로 인하하는 대신 양도차익세는 1.0%에서
1.05%로 인상,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의욕을 되살려 주었다.

또 일본 증협은 발행회사들에 <>주식액면분할 <>투자단위 변경 <>배당정책
재검토등을 통해 투자단위 감소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종전 거래단위의 10분의 1로도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한 "주식미니투자계획"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 <>투자자클럽 설립 유도및 후원 <>협회
자율규제규칙 중시 <>전영업점에 내부행정감독자 임명등 증권사 내부행정
체계 강화 <>위탁매매수수료 인하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6일자).